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문단 편집) == 이후 == * 1998년에 우승하고 2002년에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던 프랑스는 이후에도 부진에 시달리며 결국 유로 2004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지네딘 지단]]을 다시 불러와야 했고, 2006년 월드컵에서도 간신히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였으나 토너먼트부터 지단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력이 상승해 팀을 결승전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마르코 마테라치]]의 [[트래시 토크]]에 화가 난 지단이 박치기를 해서 퇴장당했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우승을 이탈리아에게 넘겨줘야 했다. 이후 2010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부정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추태[* 아일랜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중 프랑스가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티에리 앙리]]가 핸들링 반칙을 범하여 튀어나온 공을 [[윌리암 갈라스]]가 그대로 헤딩으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 결과 프랑스가 부정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아일랜드는 오심의 피해를 보며 억울하게 예선에서 탈락하게 되었다.]를 보였고 그에 대한 저주를 받았는지 내부 분열과 졸전 등으로 한심한 모습만 보인 끝에 무려 멕시코와 개최국 남아공에게 잇달아 지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014년에는 지역예선도 피똥을 싸가며 겨우 통과했지만 조별리그만 잘했을 뿐 16강과 8강의 경기력은 그저 그랬으며, 8강 독일전에는 아예 처음부터 패배를 확정짓다시피 하며 자멸했다. 2018년에는 19살에 [[네이마르]]보다 더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킬리안 음바페]]라는 신성과 더불어 그리즈만, 캉테, 요리스 등 라리가와 프리미어 리그의 빅 클럽 주전들의 활약도 있었지만,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등 다른 강팀들이 알아서 자멸해준 행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16강전에서, 브라질은 8강전에서 각각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독일은 아예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광탈]]했다.]에 힘입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고, 2022년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 2002년에 우승하고 2006년에 8강 탈락을 겪었던 브라질은 조별리그 탈락을 겪은 다른 팀들처럼 급격한 몰락을 겪지는 않았지만 이후로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유럽 팀들을 이기지 못하는 이상한 징크스가 생기게 되었다. 2010년에는 8강에서 네덜란드에 [[펠리페 멜루]]의 퇴장과 함께 허망하게 1:2로 역전당해 탈락했으며, 2014년에는 4강에서 독일에게 [[미네이랑의 비극|브라질 역사에 길이 남을 대패]]를 겪으며 탈락한데 이어 3·4위전에서도 네덜란드에게 또다시 패배하는 굴욕까지 당했고, 2018년에는 8강에서 황금세대라 평가받던 벨기에에 전반전 내내 밀리며 부진하다 후반부터 경기력이 살아났지만 결국 승패를 뒤집지 못하고 1:2로 패배해 탈락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예전에 자신들이 두 번이나 꺾었던 상대였던 크로아티아를 8강에서 만나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5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토너먼트에서의 유럽 팀을 넘지 못하는 중이다. * 2006년에 우승하고 2010년에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던 이탈리아는 [[UEFA 유로 2012]]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부활의 서막을 알리나 했으나, 2014년에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라는 희대의 죽음의 조에 걸렸다. 더위에 약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그나마 [[마라카낭의 비극|홈텃세]]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우루과이에게마저 덜미를 잡히며 결국 조별리그 탈락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UEFA 유로 2016]]에서 8강까지 오르며 나름 체면치레를 했지만, 2018년에는 [[잔 피에로 벤투라|너무나 형편없는 감독]]이 들어온 탓에 아예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스웨덴 vs 이탈리아|지역예선조차도 통과하지 못했다]]. 그나마 감독을 만치니로 바꾸고 선수단을 재정비한 이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UEFA 유로 2020]]에서 우승하고, A매치 연속 무패 신기록을 경신하며 부활하나 싶었으나, 정작 가장 중요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또 플레이오프로 밀려난 것도 모자라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이탈리아 vs 북마케도니아|북마케도니아에게 홈에서 0:1로 패배]]하며 2회 연속으로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는 대참사를 겪었다. * 2010년에 우승하고 2014년에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던 스페인은 2018년에 포르투갈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무난한 이란과 모로코가 걸렸으나 스페인 선수들이 따뜻한 남유럽에서 살던 사람들이라 추위에 약해서 그런지[* 사실 이것도 핑계가 될 수 없는 것이, 포르투갈도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따스한 이베리아 반도 국가고 모로코와 이란은 뜨거운 사막이 있는 국가다. 게다가 러시아도 여름이 되면 꽤 더워진다. 그리고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했던 2010 남아공 월드컵은 개최지인 남아공이 남반구 국가이기 때문에 당시 여름이었던 북반구 국가인 스페인과 반대로 겨울이었다.] 모로코 및 포르투갈과 졸전 끝에 비겼고 16강에서도 하필 '''개최국'''인 러시아와 졸전 끝에 그것도 승부차기로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스페인의 개최국 징크스[* 스페인은 개최국만 만나면 승리하지 못한다.]는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이긴 팀이라고는 고작 이란 한 팀 뿐이었다. 그나마 [[훌렌 로페테기]]가 월드컵 직전에 사고 치고[* 대회 직전에 자신이 차기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 CF]]의 사령탑에 오른다고 언플을 했다. 즉 대회 시작 전부터 자신은 시한부 감독이라는 걸 명시한 셈.] 잘리는 바람에 조직력이고 전술이고 뭐고 하나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이기는 했다. 그래도 사령탑을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 교체한 이후 유로 2020에서는 경기력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4강까지 꾸역꾸역 올라가서 대회 우승국인 이탈리아를 승부차기까지 몰아붙이기도 했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코스타리카를 7:0으로 압살한 것을 제외하면 썩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일본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2의 역전패를 당해 조 2위로 내려가고 말았고, 모로코와의 16강전에서는 무득점에 이어지는 승부차기에서도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 2014년에 우승하고 2018년에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던 독일은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조 꼴찌를 하며 독일 축구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겪어야 했다. 하나 2018년 후반부터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UEFA 유로 2020|유로 2020]] 지역예선에서 1경기를 제외한[* 네덜란드에게 2:4로 졌다.] 모든 경기를 이기며 당당히 조 1위로 본선에 입성했다. 문제는 막상 본선에서는 [[죽음의 조/축구|'''월드컵 우승국 프랑스'''와 '''유로 우승국 포르투갈'''과 한 조에 묶이며]] 가시밭길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2020년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매 경기에서 실점하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여주다 4강 진출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스페인에 0:6으로 참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하였고, 유로 2020마저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에게 실점을 먹히며 16강에서 짐을 쌌다. 여기에 월드컵 예선에서 [[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북마케도니아]]에게도 [[뒤스부르크 쇼크|패배당하는 굴욕]]까지 겪으며 독일은 2018년 못지않은 최악의 모습을 갱신하고 있다. 그나마 [[한지 플릭]] 감독 부임 이후로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전세계 최초로 본선 확정을 지으며 오랜만에 체면을 살렸으나 2022-23 네이션스 리그에서 조별리그에서 3전 3무로 출발하는 등 아직 과거의 명성을 온전히 되찾지는 못했다.[* 4차전에서 이탈리아를 5:2로 격파해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긴 했으나, 이탈리아가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후 유망주 위주로 스쿼드를 개편하는 과정 중에 만났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그리고 5차전에서 헝가리에게 패함과 동시에 플릭 체제 이후 무패행진이 끊기면서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래도 최악의 암흑기에서는 어느정도 벗어나고 있다는 평을 듣는 만큼, 2022년 본선에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난 월드컵]] 때의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대치욕]]을 어떻게 씻을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독일 vs 일본|일본에게 패배]]하며 아시아 국가 상대 2연속 패배라는 굴욕을 겪었다. 자칫하면 조별리그 2경기만의 조기 탈락도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일본이 코스타리카에게 패배하는 희망적인 상황에서 다음 2차전인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일단 한숨을 돌린 뒤 마지막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었다. 그러나 같은 시각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일본 vs 스페인|일본이 스페인을 상대로 뜻밖의 역전승]]을 거두는 바람에 스페인에게 골득실차로 밀려 결국 조별리그 2회 연속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위 사례들을 보면 알겠지만, 징크스의 당사자들 모두 단지 차기 월드컵에서의 단발성 부진이아니라 징크스가 발동되고서 한동안 암흑기에 시달려야 했다. 이처럼 기세가 한번 꺾이면 다시 펴기 쉽지 않다는것이 스포츠 세계의 섭리라는 반증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